홉스봄 평전, 이렇게나 빨리 번역되어 나오다니!!

홉스봄 대장님의 평전이 번역출간되었다. 다음 자료를 참조하시길.

출판사 책소개: {홉스봄, 역사와 정치} (링크)
옮긴이의 말: ‘홉스봄 평전, “홉스봄, 역사와 정치” 옮긴이 후기’ (링크)

그리고 위 책의 번역출간을 기념해, 옮긴이와의 대화 시간을 열게 되었다. (관련 트윗)

일시: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레드북스 (전화: 070-4156-4600, 약도)

부디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 참고로, 일찍 오시는 분들께는 약간의 특혜(?)가 있을지도 모름.. ㅎㅎ

그리고 이 참에… 이 블로그에도 홉스봄 대장님 관련된 잡글을 쓴 적이 있다.

최근 미디어에 비친 홉스봄 (홉스봄 on 지젝) (2011년 1월 20일)
홉스봄: 재즈평론가로서의 삶에 대해 (2010년 6월 4일)

간단히 검색을 해봤는데, 홉스봄… 요새는 마르크스보다도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학계’에서는 말이다. (당연한 건가?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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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oughts on “홉스봄 평전, 이렇게나 빨리 번역되어 나오다니!!

  1.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이 블로그 개설 기념으로 위 책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신다면 ….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

    요즘 홉스봄의 역사시대 삼종 세트를 읽고 있는 중인데 …. 아무래도 저 책을 비치하라는 대자연 어머니의 계시가 제게 내려졌던 모양입니다. ㅎㅎ

    1. 잉? ‘이 블로그 개설 기념’이라뇨? 암튼, 네, 까짓, 혹시 제게 공짜본이 온다면 metas님께 양보해 드리죠. 어떻게 보내드릴까요? 그나저나.. 3종세트도 보시고.. 바쁘실텐데 대단하세요!

      1. “블로그 개설 기념”이라는 것은 … 뭣이냐 … 1주년 기념, 2주년 기념 등등 이런 것을 뜻하는 일종의 ‘애드립’이었는데, 안 먹혔군요 OTL

        그리고 번거롭게 보내주실 필요까지는 … ^^; 그리고 가족과 떨어져 사는 대학원생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집에 가면… 집에 가면… 집에 가면… 씻고 자는 것 이외에 할 일이 없거든요. 집에 TV도 없어요. ㅠㅠ

        1. 흑… 제가 요새 소통능력 급저하상태입니다. 애드립도, 개드립도 잘 알아듣질 못해요 ㅎㅎㅎ

          흠… 가족과 떨어져 사는 대학원생.. 왠지 마음이 찡하네요ㅋ 그 어딘지 빈듯한 한가함,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진짜 한가하면, 그런 식으로 ‘나 한가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도요.ㅋ 암튼 metas님 화이팅임다!! (이런 화이팅은 sunanugi님께서 외쳐주셔야 제격인데.. 요샌 통 소식이 없으시네요…)

  2. 홉스봄이 학계에서 인기가 없어 보이는 이유는 순전히 나이 탓일 겁니다.(그렇다면 마르크스는…..?이란 반문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_-) 학자 개인의 연구 성과로 나온 것들이 다 50년이 넘었는 걸요. 역사시리즈는 조금 다른 위치에 있는 저작들이긴 하지만, 이걸 대중교양서랍시고 주변에 마구 추천하는 역사학도들을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ㅎㅎ

    1. 나이탓… 그거 말 되네요^^ 하지만 “홉스봄”이 인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홉스봄 자신의 탓(그게 나이든 뭐든)이기도 하겠지만, 그를 둘러싼 “학계”의 잘못이 무엇보다 클 것입니다. 만약 마르크스주의적 정향을 갖는 역사학이나 경제(사)학이 충분히, 그리고 활발히 발달하고 있다면, 홉스봄의 언급들은 계속해서 재음미되고 재발견되면서, 심지어 그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 영역들로 확장되고 있었을테니까요! (아마도 이게 홉스봄과 마르크스의 가장 큰 차이겠죠… 그가 죽으면 상황이 좀 달라지려나요? 쩝…)

      사실은 저도, 그 “역사” 시리즈에 대해선, 그걸 대중교양서로 여기는 것에 대해 복잡한 심경입니다. 기본적으로, 앞에 얘기랑 연결지어보자면, 사태가 바람직하게 전개되었더라면, 우리는 그 시리즈에 대한 방대한 주석서들을 이미 가지고 있어야 할테고요… 만약 그랬다면, 그 “역사”보다는 “대중교양서”로 좀 더 적절한 뭔가를 우리는 가지고 있겠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약간 다른 얘긴데요), 그렇다고 해서 “역사”를 매우 심각한 “학술서”로 간주하기도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제 말씀은, “역사”가 모자란 저작이란 게 아니라, 이를테면 학술논문에 별다른 매개항 없이 직접적으로 인용되기엔 좀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죠. 어떤 논문들 보면, 19세기에 대해 묘사하면서 이를테면 “자본의 역사”를 다짜고짜 인용하곤 하는데… 이때 이 책은 마치 그것이 “1차 자료”인 것처럼 취급되곤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일이 역사학에서야 결코 일어나지 않겠죠. 하지만 사회과학(적어도 경제학)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이제 인사드리네요. ㅎㅎ
    그날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핸섬맨이시길래 깜딱했구요. ^^;;;

    집이 워낙 멀어서(편도 2시간임돠… ㅠㅠ) 뒷풀이 참석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낼 산으로 들어가서 6월 중순쯤 나올건데, 이후에 당일 얼굴만 뵈었던 분들하고 같이 날 잡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 저도.. 멋지실 거라 생각은 했지만 역시 행인님은 예측을 뛰어넘으시는 분이셨어요! ㅎㅎ 산에 가신다고요? 무슨 사연이 있으신 거겠죠? 저야말로 산에라도 들어가 수양을 해야하는데.. ㅠㅠ

      부디 건강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오신 뒤에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하는 거, 적극 찬성입니다. 그날 행인님 가셔서 아쉬워한 분들께 희소식이네요. 그때쯤이면 저도 이런저런 일들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져 있겠네요. 여러모로 기다려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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