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노동력등급제

집단적 노동자(Gesamtarbeiter)가 수행하는 각종 기능에는 단순한(einfach) 것과 복잡한(zusammengesetzt) 것, 저급의(niedrig) 것과 고급의(höher) 것이 있기 때문에, 그 구성원(Organe)인 개별노동력은 상이한 정도의 훈련을 필요로 하며 따라서 각각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 자본론 1권 14장, 473; MEW 23, 370

1. 복잡노동, 단순노동, 노동력의 가치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

2. 집단적 노동, 총노동, 결합 노동 등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

3. 일관성의 측면에서 구성원(Organe)보다는 기관이라는 번역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매뉴팩쳐는 노동력의 등급제를 발전시키며, 이것에 임금의 등급이 대응하게 된다.

매뉴팩쳐의 시대에는 복잡노동이라는 카테고리가 그렇게 예외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런데 실상은 오늘날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기계화는 복잡노동에서 복잡한 요소를 제거해서 복잡노동을 단순노동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인데, 만사가 단방향으로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니까. 기계화를 통해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종류의 노동이 만들어지고, 이런 새로운 노동들이 복잡노동인 경우가 있다 (항공정비?).

그래서 노동력 등급제는 과거에도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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