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PPE 국제 컨퍼런스] 2011년 5월 터키에 함께 갑시다!!

[!!이 포스트는 가급적 널리 좀 퍼뜨려 주시기 바랍니다!!]

에… 터키에 가서 놀자는 얘긴 아니고요, 제가 그동안 ‘홍보’하는 데 열을 올리기도 했던 ‘정치경제학 진흥을 위한 국제 발의'(IIPPE)가 내년 5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두 번째 국제 컨퍼런스를 여는데, 거기에 함께 참여하자는 겁니다. 물론 가면 놀수도 있습니다! ㅎㅎ

모집 대상은 딱히 정해놓진 않았고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국내 또는 해외에서 대학원 과정(석사/박사)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하신 분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반드시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닐 필요도 없고 학교에 적을 두고 있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돈문제 등 때문에 학교에 적이 있으시다면 조금은 더 유리하시겠죠. (학생, 졸업생, 강사, 교수 모두 좋습니다!!)

–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 그리고 IIPPE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소개는, 요 위에 메뉴 중 ‘IIPPE’를 누르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는 다음 링크를 누르십시오. [링크]

– IIPPE에 대한 우리말 소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셔도 됩니다. [링크]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신자유주의, 그리고 경제학의 위기‘입니다. ‘경제학’이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해서 경제학 전공자만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사회과학 전 분야, 그리고 굳이 ‘사회과학’이라고 불리진 않아도 사회과학적 요소가 있는 분야의 모든 분들에게 이번 컨퍼런스는 열려 있습니다. ‘경제학’보다 중요한 건 ‘위기’입니다. 즉 작금의 ‘경제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선 경제학 자체의 개혁뿐 아니라 사회과학 전반으로부터 다양한 자극들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런 자극들은 단순히 경제학 자체만을 개혁하기 위해 필요한 게 아니라, 자폐적인 사회과학 전체를 갈아엎고 진정으로 ‘사회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되묻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링크]

제가 많은 국제학술대회 자리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IIPPE는 그 어떤 곳보다도 한국의 연구자들에게 호의적이고 관용적인 곳이라 자부합니다. 우리 같은 주변부 꼬꼬마 연구자들이 가서 뭔가를 풀어놓기에 아~~주 ‘만만한’ 곳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IIPPE나 거기 오는 사람들이 별볼 일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IIPPE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올해 9월에 그리스 크레타에서 열렸던 첫 번째 국제 컨퍼런스는 사회과학 각 분야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수준높은 자리였습니다.

– 제1회 컨퍼런스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링크]

IIPPE는 한국의 신진 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 자신의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연구의 시야를 넓히며, 각 분야의 유명 학자들은 물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신진 학자들과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아주 이상적인 자리입니다. 현재 IIPPE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력한 학술전문 출판사 중 하나인 Pluto Press와 함께 그 자체적인 Book Series도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 저널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하는 것은, 단순히 IIPPE가 여러분들의 커리어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정도로 믿을만한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IIPPE는 열린 모임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한 번의 참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각종 working group에 참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향후 IIPPE라는 틀 안에서 계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습니다.

*                             *                             *

자… 이상으로부터 IIPPE 및 다음 컨퍼런스에 대해 어느 정도는 설명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혹시 참여를 원하시나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제게 메일을 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ghgimm골뱅이gmail점com]입니다. 참여와 관련된 어떤 문의도 환영입니다!!

참여는 개인이 하셔도 좋고, 몇몇이 팀을 이뤄서 해도 좋습니다. 물론 개인 참여자들을 묶어서 하나의 팀을 짤 수도 있겠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제가 현재 IIPPE의 organisation에 일정 정도 관여하고 있는데요, 일정한 시간적 여유만 주어진다면 우리 참석자들 중 몇몇을 묶어서 하나 또는 다수의 독립된 세션을 구성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앞서 링크된 ‘Call for Papers’에 따르면 희망자들은 2011년 2월 15일까지 발표문 초록을 내기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참석 희망자들이 그 전에 모집이 되어야 몇 가지 조율들을 할 수 있겠죠. 따라서 이 ‘모집’은 일단은 2011년 1월 15일까지 유효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스탄불, 아주 환상적인 곳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ㅎㅎ

(사족: 노파심에 말씀 드리자면… 이번 건은 저 개인의 성향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혹시 제 블로그를 통해 보신 평소의 제가 맘에 안 드셨던 분이라도, 관심 있으시면 얼마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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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oughts on “[IIPPE 국제 컨퍼런스] 2011년 5월 터키에 함께 갑시다!!

  1. 2011년 1월 15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달력을 보니 고작 한달 남짓이군요. 전 BK지원도 끝나고 해서 가려고 하면 사비를 털어야 한다는 ㅠㅠ 일단 달력에는 적어두었습니다!

    1. 사비 좀 터시죠! ㅎㅎ 형께서 같이 가시면 무지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적극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셈 :)

      글고 주변에 홍보 좀 해주세요!!! 😀

        1. 거 좋죠! ^^
          움.. 이스탄불이 자전거 타기엔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지만..
          (형, 진짜 잘 한 번 생각해보세요!! 글고 금욜날 볼 수 있음 보고요^^)

  2. 헐! 초록 작성도 문제지만, 저는 털 가 없네요.
    최철원이한테 몇 대 맞으면 쉽게 해결되겠지만요…

    터키 가본 사람들은 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햣…정말 몇 대 맞고나서 가고 싶당.

    사족: 도 좋은 겁니다. 그것 자체로도 좋고 멋진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공부도 하고 시야도 넓히고 교류도 하는 것에 덤으로 붙으니 더 환상적…

    1. 이거 아직 훈련이 안되었네요. ‘털’ 다음에 ‘사비’가 빠졌어요.
      왜 꺽은 괄호 입력 안되지요?

      1. 아..sb…’사족:’ 다음에 ‘그냥 놀자는 얘기’도 빠졌네요. 죄송…여러가지가 서툴러서요.

    2. ㅎㅎ 아마 꺾은괄호가 안 되는 건, 그 괄호 안에 있는 것들을 죄다 html 태그로 인식해서 그런 것 같네요. :) 해결책은 그냥 그걸 안 쓰시는 게…;;;

      아참, 혹시 이번 금요일 저녁때 시간 되시나요? 제가 지난주까지 몇몇 사람들과 함께 ‘자본읽기모임’을 했는데요… 금요일 저녁에 마무리 잔치를 하기로 했거든요. 괜찮으심 그때 와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젊은(?) 친구들도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요 :)

      음… 이럴 게 아니라, 따로 포스트를 쓰는 게 낫겠네요 ㅎㅎ (하여튼 그때 괜찮으신지 알려주세요. 금요일 6시반, 경복궁역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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